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영국 잡지 이코노미스트 밴쿠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캐나다 밴쿠버가 선정됐다. 영국에서 발행되는 잡지 이코노미스트(Economist)의 정보연구소(EIU)는 8일 도시별 생활지수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살기 좋은 도시에는 밴쿠버를 비롯해 캐나다 토론토(4위), 캘거리(5위)가 상위 10위안에 들었고 2위는 오스트리아 빈, 3위는 호주 맬버른의 순이었다.
EIU의 조사는 전 세계 140개 도시를 의료 서비스, 범죄 치안, 문화 환경, 교육, 인프라 구축 등 5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밴쿠버는 100점 만점에 98점으로 1위를 지켰으나 범죄발생과 주택비용 부담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어려운 도시는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수도 하라레(Harare)로 37.5점이었다. 서울은 58위를 기록했다.-2009년 6월 11일자 밴조선 기사인용-
10,867 회 조회 | 2009-06-1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