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들과 1년 반 유학생활)
정말. 1년 반이 금방 지나 갔습니다. 세아이들과 겁(ㅎ) 먹은 모습으로 시작 했던 유학 생활이 이제 6개월후면 2년을 마치고 귀국해야 되는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일도 아니지만 그 땐 왜 그리 힘들었는지, 그 때 마다 도와준 주위 친구들.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가장 막막하고 어이 없던일이, 우리 세째 비자가 리젝 되어 발을 동동 굴리던때 입니다. 울 세째는 동반비자여서 킨더에 입학 하려면 학생비자로 체인지 되어 발급되어야 하는데, 제가 실수로 인터넷으로 울 아이 세명 모두 신청하여, 리젝 되었습니다.여러 방면으로 수습하려 했지만 어디에서도 세째 비자를 확답할수 없다하더군요. 그제야 저는 아이지 유학원에 문의하여 서울에서 아빠가 서류 다시 준비하고 전 여기서 아이들 서류를 다시준비하여 서울 사무소로 보내 신청하게 되었지요. 비자가 안 나오면 모두 귀국하던가 세째만 한국을 들어가야 하는데. 참 얼마나 마음을 졸였던지요.&nbs…
10,572 회 조회 | 2013-01-3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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